홍준표 “대선, 친북좌파와 자유대한민국 가르는 선거” 2017-05-09 16:32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경남 창녕군 남지읍 선친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9일 19대 대선에 대해 “친북좌파냐? 자유대한민국이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투표는 저녁 8시까지”라며 “모두 투표장으로 가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최근 당헌 104조에 의해 대선후보자 직권으로 바른정당 탈당파를 복당시키면서 당 지도부와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선 후 어떤 방식이든 정계 개편이 크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대선 국면에서 손을 잡았던 친박(친박근혜)계와 홍 후보 간 당권 장악을 두고 갈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비상계엄 후폭풍] 홍준표 "尹 탄핵 막고 임기단축 중임제 개헌 추진해야" 홍준표 "'마이 묵었다 아이가'...이재명 망신주기 기소 아리송" 홍준표 시장, 대구 미래 신산업 전환 비전 제시 홍준표 "尹에게 '싹 바꾸라' 건의...안되면 여당 포기하고 민주당과 협상" [비상계엄 후폭풍] 홍준표 "윤석열 충정은 이해…이런 방법밖에 없었나 유감" sagamore@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