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도원경' 1차 콘셉트 포토 공개…꽃도령 6人으로 변신
2017-05-04 07:5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빅스가 새 앨범 '도원경' 1차 콘셉트 포토를 통해 '꽃도령' 비주얼을 선보였다.
빅스는 4일 0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를 앞둔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의 탄생화 버전 1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빅스 멤버들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눈길을 끈다. 빅스 멤버들은 동양적인 미가 느껴지는 남색으로 된 의상에 각자 정갈한 멋을 더해 현실을 초월한 듯한 그림 속 꽃도령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빅스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앨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는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FESTIVAL)'로 대대적인 컴백을 알린 데 이어 기념일을 모티브로 탄생시킨 아트워크를 선보이며 뜻깊은 의미를 전하고 있다. 특히 빅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동양 판타지 콘셉트를 소화한 모습이 공개돼 어떠한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빅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은 복숭아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으로, 속세를 떠난 이상향을 의미하며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4일 탄생화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빅스는 5일 2차 컨셉 포토, 7일 트랙리스트, 8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12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열기를 이어가며 컴백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