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 출시 2주년 ‘2 Anniversary Big Party’ 개최

2017-05-02 15:14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웹젠은 자사의 대표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의 서비스 2주년 기념 고객 초청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4월 3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뮤 오리진’의 게임회원 약 200명을 초청해 ‘2 Anniversary Big Part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길드 단위 모임을 지원하던 오프라인 소규모 모임과 달리 여러 길드들과 다수의 회원들을 초청해 가급적 많은 회원들과 2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년간의 진기한 게임서비스 기록들을 숫자로 담은 ‘뮤 오리진 인포그래픽’ 영상과 ‘뮤 오리진’ 성우들의 축전 영상 상영, 초대 가수 공연 등 회원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여러 자료와 이벤트를 준비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웹젠과 2년동안 ‘뮤 오리진’의 게임 흥행을 함께 해 온 ‘구글플레이’는 이번 행사에도 함께 참가해 ‘뮤 오리진’ 회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다.

웹젠의 ‘뮤 오리진’은 지난 2015년 4월 28일, 한국에 출시된 후 ‘구글플레이 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등 국내 모든 앱마켓에서 동시에 매출 1위에 오르며 국내 모바일MMORPG 전성시대를 처음 열었다.

실시간 ‘PvP(Player Versus Player)’, 대규모 길드전 중 하나인 ‘군단 시스템’ 등 PC MMORPR에서만 볼 수 있던 콘텐츠들을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 선보이면서 서비스 2년 동안 국내 게임시장에서 대표적인 장기 흥행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웹젠의 국내사업3실 천삼 실장은 초청자 인사말에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의 목소리가 지금의 ‘뮤 오리진’을 만들었다”며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 되는 모바일게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