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레전드’, 전 서버 최강팀 가리는 ‘3:3 협동전’ 업데이트

2017-04-27 17:4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웹젠은 신작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웹젠의 핵앤슬래시 MMORPG ‘뮤 레전드’는 이날 전 서버의 최강자를 가리는 ‘3:3 협동전’과 상위 레벨 특화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다음게임 사이트를 통해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 서버 간 이용자 매칭을 통해 PvP(Player versus Player) 최강팀을 가리는 ‘3:3 협동전’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회원들은 게임 내 알림메시지를 통해 공지되는 협동전의 입장 시간을 확인한 후 개인 또는 파티로 참가할 수 있다.

3:3 협동전에서는 제한시간 5분 동안 다양한 클래스로 구성된 2팀이 상대 유저 처치를 통해 더 많은 포인트를 얻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전투에 승리한 팀에게는 다양한 재화를 구매할 수 있는 토큰 아이템인 ‘투지의 증명’과 ‘승점’을 제공한다.

웹젠은 최고레벨(65LV)을 달성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크게 높여주는 클래스별 세트 장비를 2개씩 추가한다. 또한 게이머들은 문장 옵션에 따라 강화 효과가 발동되는 ‘기술문장’을 최대 희귀 등급까지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웹젠은 ‘몬스터 영혼조각’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영혼석을 활용한 ‘기술 커스터마이징’도 도입한다. 기술 커스터마이징은 클래스와 장비 착용 위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영혼석이 별도로 존재하며, 해당 아이템에 특정 기술의 능력치를 추가로 부여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이날부터 5월 24일까지 약 한달 동안 업데이트 기념 ‘최강자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이벤트 기간 새롭게 열리는 서버에서 캐릭터 최고 레벨인 65Lv과 최고 영혼레벨을 달성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와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65레벨에 도달하면 별도의 응모 없이 자동으로 추첨 대상이 된다.

웹젠은 ‘뮤 레전드’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던전 중 하나인 ‘에픽 던전’을 한 번 이상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와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선물한다. ‘전투력’을 기준으로 1위부터 10위를 기록한 상위 회원들에게는 ‘GEFORCE 1080 그래픽카드’ 등의 최고급 이벤트 상품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웹젠은 ‘3:3 협동전’에서 전체 서버 1위를 기록한 팀에게 ‘마정석 30만개’와 ‘문화상품권 50만원’을 제공하고, 각 서버별 상위 3팀에게는 마정석과 문화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