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Sh 실버리치연금대출' 출시

2017-05-02 11:23

[사진=Sh수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h수협은행이 은퇴 이후에도 소비와 여가생활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위한 신상품 'Sh 실버리치연금대출'을 2일 출시했다.

Sh 실버리치연금대출은 연금소득을 기반으로 대출한도를 부여하는 신용대출상품으로 4대 연금(공무원·사학·군인·국민연금) 수령계좌를 Sh수협은행에 개설하고 월 50만원 이상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연간 연금예상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상환방식은 분할상환방식 또는 마이너스통장방식(최대 300만원 이내)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대 후반까지 적용되며 카드, 펀드 등 시니어 패키지 구성상품과 연계하면 상품당 0.1%포인트씩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Sh 실버리치연금대출 출시를 통해 은퇴한 시니어 세대가 소비와 여가생활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능동적인 소비 주도층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다양한 실버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