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 모바일 오토론' 중고차 대출 출시
2017-05-02 10: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은행은 모바일 전용 신차 구입 대출상품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중고차 구입도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기존의 신차를 구입하는 직장인뿐 아니라 중고차를 구입하는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도 위비뱅크를 통해 차량 구입과 동시에 쉽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위비뱅크를 통해 즉시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서울보증보험 심사 기준을 충족한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다.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고, 만기는 최장 10년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출시를 통해 직장인에서 개인사업자까지 대출 대상이 확대됐으며, 신차에서 중고차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여 많은 고객들이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유리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