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 진행
2017-04-28 13:32
금융교육 소외지역 방문해 재무설계 등 강좌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가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도시 지역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강좌는 금융교육 소외지역을 공사 직원들이 방문해 ▲은퇴준비와 재무설계 ▲소득과지출관리 ▲자산과 부채관리 ▲상속과 증여 등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것으로, 정부 3.0추진 과제중 하나인 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원하는 지자체나 노인복지관 등은 주택금융공사 본사나 각 지역에 있는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4월 ‘찾아가는 은퇴금융 아카데미’에 참석한 이문용(46세)씨는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며 “앞으로 노후준비를 위해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직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의 ‘HF 백년대계 금융교육’, 대학생들과 주택금융 지식을 공유하는 ‘재미지예(才美之例)’, 어르신의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어르신 한글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