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크리에이터 교육과 제작, 유통 등 차세대 영상 전 단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차세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남미디어센터를 비롯해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등이 협력한다.

성남미디어센터는 끼와 재능은 있으나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기술이나 경험, 산업지식 등이 부족한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기본 교육 후 1개월간 실제 채널을 생성, 운영하며 컨설팅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이번 아카데미는 콘텐츠 제작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 채널마케팅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의 성공적인 데뷔를 돕는다.

특히 우수 수료생은 보다 전문적인 영상기술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콜라보레이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심화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5. 16～7. 11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며, 5. 9까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신청가능 하며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참가자의 경우 교육비 50% 할인, 출석률 70%이상 달성 시에는 교육비 100% 환급의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