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늦어도 28일까지…붉은액정·와이파이 접속 오류 해결될까
2017-04-27 08:3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가 늦어도 28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삼성전자는 SW 업데이트를 통해 액정 색상 자동최적화 기능을 탑재해 디스플레이 엣지 부문에서 빛이 반사돼 붉게 보이는 현상을 바로잡는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빨강 초록 파랑 등 색상을 세밀하게 조작해 자신에게 맞게 설정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갤럭시S8은 KT 와이파이에 연결되면 불안정하거나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는 주파수를 5GHz 대역이 아닌 2.4GHz 대역으로 변경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