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서 존재감’ 김혜은, 이색 경력 화제

2017-04-27 08:18

[김혜은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혜은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살아있네~ 미친 존재갑(甲)' 특집으로 김혜은-김성균-조우진-배정남이 출연했다.

배우가 되기까지 김혜은은 많은 길을 거쳤다. 서울대 성악과 재학 중 미국 줄리어드로 연수를 떠났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음악적 한계를 깨달은 김헤은은 아나운서에 도전한다. 1997년 MBC 아나운서 시험에서 김주하, 방현주에 이어 3등으로 합격한 김혜은은 청주 MBC 아나운서를 했고 이어 기상캐스터가 된다.

기상캐스터로 입지를 굳힌 김혜은은 배우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다.

김혜은은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 JTBC '밀회',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등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