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2017-04-27 07: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4개 단지의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와 사업은 ▲중원구 여수동 연꽃마을 아파트의 공동체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체 의식 사업 ▲여수동 성남 센트럴타운의 주민과 직원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 계룡아파트의 주민이 함께하는 계룡 힐링 꽃길 및 야생화 정원 조성 ▲구미동 하얀마을 주공6단지의 탁구 대회 개최 등이다.
이 중 공동체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체 의식 사업은 연꽃마을 한마당 축제, 입주민 수학여행, 무료 탁구교실 등 서로 유대감을 쌓고 단지 내 갈등을 푸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3.2~20)에는 모두 8개 단지가 9개 사업의 보조금을 신청한 가운데 성남시는 사업의 기대효과, 필요성,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해 이들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단지에는 사업 규모에 따라 80만∼800만원씩 모두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