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대한민국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수상
2017-04-26 09:1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5일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민선 5, 6기 의왕시장을 연임하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관광 자원이 전무했던 의왕시에 레일바이크를 성공적으로 개장해 수도권 관광명소로 만들었고, 각종 규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의적 발상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 친환경 첨단자족 도시 건설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호수순환형인 의왕레일바이크에는 왕송호수 이외에도 주변에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밀집돼 있어 가족 및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 시장은 매년 어린이날 전후로 열리는 의왕철도축제와 레일바이크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 올해까지 왕송호수에 짚 라인과 음악분수대, 미디어 체험관을 설치해 레일바이크가 경쟁력을 더욱 높여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16만 의왕시민과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창의적인 발상으로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모든 면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수도권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