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도서관 '자격증 강좌' 개설
2017-04-25 09:2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관장 원억희)이 책놀이지도사와 NIE논술지도사, 이야기활동전문가 등 자격증 강좌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강생들은 20대 주부부터 60대 노년에 이르기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자녀나 손주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독서교육 지도를 하려고 강좌를 듣는 이가 대부분이지만, 자격증을 취득한 뒤 재능기부 활동으로 경력을 쌓아 강사로 활동하는 수료자도 더러 있다.
내손도서관은 ‘이야기통통’(동화구연)과 ‘책이랑놀이랑’(책놀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놀이 재능기부자 중 일부는 다른 지역의 도서관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