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엔씨소프트는 2017년 하계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월 4일 오후 1시까지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대학(원) 졸업 예정자(2017년 8월 또는 2018년 2월)와 기 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 TEST(온라인 인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총 22개 부문이다. 지원 희망자는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데이터 분석 및 프로그래밍(Data Analysis & Programming) ▲Game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음성 인식/합성 ▲캐릭터 컨셉 아트(Character Concept Art) ▲배경 컨셉 아트(Environment Concept Art) ▲게임 기획 ▲게임 개발 PM(Project Management) ▲게임UX 기획 및 설계 ▲서비스UX 기획 및 설계 ▲테크니컬 QA(Technical QA) ▲게임사업 ▲신규사업기획 ▲보안관리(Security Administration) ▲시스템 엔지니어(Systems Engineer) ▲경영전략 ▲언론홍보 ▲재무분석 ▲HRM(Human Resource Management)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의 ▲비영리Ÿ공익기술/서비스 기획 및 연구 ▲비영리Ÿ공익 사업 기획 및 실행 부문도 채용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6월 중순 이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7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엔씨 플래그십(NC Flagship)’ 제도를 통해 장학금 혜택과 정규직 입사 기회를 얻는다.

엔씨소프트는 ‘채용 상담카페’와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및 상담회’를 운영한다. 지원 희망자는 26일 서울 신촌에서 열리는 채용 상담카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는 채용 담당자와의 상담, 채용 부문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면담을 가질 수 있다.

또 엔씨소프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와 상담회를 연다. 지원 희망자는 27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방송하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시청할 수 있다. 5월 2일에는 페이스북 실시간 댓글 질의 응답으로 진행하는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모든 채용 행사에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엔씨소프트 구현범 전무는 “엔씨소프트와 함께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