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화물차량 화재 진압

2017-04-25 09: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49분경 불은면 소재의 00콘크리트 산업부지에 주차되어 있는 화물차(14톤)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관 13명과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하여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진화하였다고 밝혔다.

K씨(남,45세)가 주차된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신고한 것으로 직원이 “금일 15시경 화물차 적재함 뒷문에 용접작업을 하였다”고 진술한 점을 보아 용접작업으로 발생한 열이 적재된 목재부로 전도되고 훈소 후 시간이 경과되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인천강화소방서, 부주의로 인한 화물차량 화재 진압 [사진=인천강화소방서]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차량 내에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역할을 한다”며, 운전자 본인과 가족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1차량 1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