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 2017년 하반기 강화군 화재 발생현황 분석

2017-12-27 13:43
부주의 화재 여전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동참 절실

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2017년도 하반기 강화군 화재발생현황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13건 줄어 43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 2명(부상 2), 5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천강화소방서 전경[사진=인천강화소방서]


2017년 하반기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 14건(33%), 전기적요인 12건(28%), 원인미상 9건(21%), 기계적요인 6건(14%), 화학․방화 2건(4%)순으로 부주의 건을 살펴보면 쓰레기소각 5건, 불씨 및 화원방치 4건, 담배꽁초 3건, 기타 2건순으로 이는 가을철 주민들의 무분별한 쓰레기소각 및 화원방치가 주원인으로 보인다.

화재발생 장소로는 비주거시설 26건(60%), 주거시설9(21%), 차량 4건(10%), 임야 1건(2%), 기타 3건(7%)순으로 나타났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2017년 하반기 화재발생현황 원인 분석결과 많은 화재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만 가져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하므로 강화 군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