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6시간 영업에도 매출 개선

2017-04-24 18:18

[사진= 하남돼지집 제공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하남돼지집 매장 평균 매출이 개선됐다. 짧은 영업시간에도 영업시간 대비 업계 상위권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하남돼지집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단 6시간의 영업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음에도 각 매장의 월 평균 매출액은 72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매장 운영 방식은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
객 접점에서 일하는 점주와 매장 직원들의 컨디션 유지가 서비스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영업원칙을 세운 것이다.

실제 하남돼지집의 지난 2016년 매출액은 거래액 기준 1508억 원으로 전년대비 49% 급증했으며 매장 수도 불과 4년 만에 200개를 넘어섰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상권마다 차이는 있으나 6시간 영업을 기본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며 “이러한 영업 정책이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통해 점주와 고객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