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 지역라이벌 이천에 2대 1 역전승
2017-04-24 10:5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FC가 지역라이벌인 이천시민구단(이하 이천)과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양평FC는 지난 22일 경기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천과의 K3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 승리했다.
경기에서 김여호수아 선수가 동점골을, 임경현 선수가 각각 역전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임 선수를 투입, 계속되는 공격을 퍼부어 후반 12분 동점 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사이드에서 박요나 선수가 문전으로 빠르게 크로스했고, 김 선수의 발끝을 거친 공이 이천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승리의 기쁨을 맛 본 양평FC는 오는 26일 시작되는 경기도민체전에 출전, 사상 첫 우승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간다.
양평FC는 다음달 13일 오후 3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강호 파주시민구단과 K3리그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