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보여주는 유쾌하고 신나는 클래식 세상

2017-04-24 09:18

[사진=롯데콘서트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콘서트홀은(대표 한광규) 5월 5일과 6일 '롯데콘서트홀 어린이날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영선이 지휘하고 DITTO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롯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으로 신나고 화려하게 문을 열고, 이어 지휘자 최영선이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흥미진진한 내레이션과 상세한 해설로 선보인다.

롯데콘서트홀 어린이날 콘서트는 공연 외에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된다. 공연 전과 인터미션 시간에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하고, 포토월에서의 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롯데제과에서 제공하는 제과 패키지를 공연을 관람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증정한다.

롯데콘서트홀 한광규 대표는 “지난해 8월 개관 이후 처음 맞이하는 뜻깊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에게 가장 교육적인 곡으로 손꼽히는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과 재미와 음악적 요소를 골고루 갖춘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통해 완성도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더불어 여러가지 이벤트와 롯데제과에서 증정하는 선물 패키지까지 더해 어린이들이 롯데콘서트홀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