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3년 연속 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2017-04-21 15:56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평가(3차)'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5년 생존율이 낮은 암 질환으로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 특히 70세 이상 남성 발생률 1위로, 여성보다 남성에서 많이 발병한다.
폐암 적정성평가는 폐암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2014년부터 실시해 왔다.
평가 항목은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영역(5개지표) ▲수술관련 영역(2개 지표) ▲전신요법 영역(8개 지표) ▲방사선치료 영역(4개지표)으로 20개 항목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모든 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