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 청년창업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스타트업 ‘데모데이’서 강조
2017-04-21 08:05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롯데그룹이 창업 전문 투자회사 ㈜롯데액셀러레이터(LOTTE Accelerator, 대표 이진성)를 통해 신생 벤처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롯데는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액셀러레이터 창업보육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한 업체들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day)' 행사를 열었다.
액셀러레이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20개 업체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관계자, 롯데그룹 신사업 담당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저마다 기술력을 뽐냈다.
그동안 지원한 1기 지원 업체 가운데 음료수 캔을 개봉 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XRE'는 롯데칠성 등과 함께 시제품을 준비 중이고, 2기 업체 '모비두'의 음파 결제 기술은 롯데멤버스 엘페이(L.pay)에 적용 예정이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현재 엘캠프 3기 대상 기업을 뽑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