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회장-주형환 장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힘”
2017-04-20 13:16
중기중앙회 '산업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상호협력 방안 모색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만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20일 중앙회 본관에서 ‘주형환 산업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와 ‘스마트공장 협력약정식’을 개최하고, 중소기업계 애로 해소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장관은 “우리나라가 스마트공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세계 제1의 제조업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구축하게끔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마트공장 확대에 중소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중기중앙회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은 ‘스마트공장 보급 촉진 및 자발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공장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계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하기 위해 조기 소진된 지원사업 예산 확대와 업종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스마트공장 도입 모델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