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소식]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外

2024-06-18 16:16
중소기업 현장에 특화된 지원사업으로 제조혁신 견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제조공정과 업무 프로세스의 생산성ㆍ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2024년도 부산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제조공정과 업무 프로세스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산 공정과 물류·자재 관리 등에 ICT기술을 접목해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지원대상은 부산과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이며, 특히 부산항 이용 실적이 있거나 항만연관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는 가점 5점을 부여한다. 부산항 시설 사용,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ERP(전사적 자원관리), SCM(공급망 관리), 자동화 등 제조 및 업무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해 기술자료 임치 비용도 전액 지원된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으로, 이 중 60%는 정부와 BPA가 지원하며, 나머지 40%는 참여 기업이 자부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 및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 사업이 항만연관산업과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렛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PA, 전 부서 및 협력업체, 다중이용시설 대상 안전 점검 실시
14일 선용품유통센터와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사내 모든 부서와 협력업체,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한 광범위한 점검을 실시한다[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종사자와 국민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 선용품유통센터와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사내 모든 부서와 협력업체,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한 광범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내 모든 부서 및 협력업체에 대해 중대산업재해 관리역량 및 체계를, 다중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계법령 상 의무이행 사항을 각각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 대상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설물이지만,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부산항 북항 마리나와 부산항 홍보관 등도 포함시켜 선제적으로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점검 결과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부서나 협력업체에는 즉시 시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개선사항 및 조치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종사자 및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점검을 고도화해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