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해리 "'복면가왕' 2연속 가왕, 한 주 더 갔으면 부분 탈모 왔을 것"
2017-04-19 18:00
[사진=CJ E&M 음악사업본부, B2M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이해리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해리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h'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정말 적절한 타이밍에 똑 떨어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된 것 같다. 더 했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 것”이라며 “선곡과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 이 전의 가왕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방송을 하면서는 선곡에 대한 고민 때문에 힘들었다. 한 주 더 갔으면 부분 탈모 왔을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해리 첫 솔로 앨범 ‘h’의 타이틀곡 ‘미운 날’은 포맨 신용재가 작곡가로서 다른 가수에게는 처음으로 선물한 곡으로 이해리 특유의 가창력과 감성을 깊이 담아내며 ‘절대 보컬’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해리의 음색, 가창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발라드 넘버다.
‘h’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