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제45회 보건의 날 행사 개최

2017-04-18 16:27
우울 하세요? 톡톡 하세요. -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 준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오는 20일 포천체육공원에서 “건강한 100세도시 –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여러분께 다양한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45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7일은 세계보건기구 설립을 기념하는 뜻에서 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민보건 향상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4월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포천시장 등 보궐선거로 인해 20일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45회를 맞이하는 보건의 날로 세계보건 기구의 올해 보건 주제는 “우울증”으로 선정 되었고, 우리나라도 보건의 날 슬로건으로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로 선정했다.

포천시에서도 20 제45회 포천보건의 날 행사를 준비하면서 치매 및 우울증 검사를 위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체성분 측정, 치아 건강을 위한 불소체험, 금연상담, 치매상담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한뜻을 모아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이동 헌혈 행사도 개최한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자신의 건강도 측정해 보고 관리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하고, 특히 사랑 나눔 헌혈 행사에 많은 시민 분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