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코리아, 19대 대선 특별 이모티콘 서비스 제공

2017-04-18 15:38

[트위터 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트위터코리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트위터 내 선거 관련 대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식 해시태그를 지정하고 자동 이모티콘을 삽입하는 등 선거 관련 대화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 관련 트윗 시 트위터 공식 해시태그인 ‘#2017대선' 을 이용하면 검색에 쉽게 노출되고, 다른 이용자들의 대선 관련 의견 또한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트위터는 이를 위해 특별 이모티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해시태그 #2017을 트윗하면 자동으로 기표 모양 이모티콘이 삽입된다. 이 외에도 #선택2017, #대선, #19대대통령선거, #대선후보, #대선토론, #2017투표하세요, #2017투표했어요, #투표인증, #당선 등 2017년 대선과 연관된 총 10개의 해시태그에 기표 모양의 이모티콘이 자동 삽입된다.

또한 5월 9일 투표일 당일에는 트위터에 접속해 이용자들이 최초로 접하게 되는 타임라인 화면 맨 위에 투표일임을 알리고, 투표 참여와 투표 인증 트윗을 독려하는 문구를 공지 형태로 노출시킬 예정이다.

트위터는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는 전세계 혹은 국내의 주요 이슈와 자사 서비스의 중대 변화가 발생할 경우에 한해 이 타임라인 공지창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트위터 내 중앙선관위 계정을 통해서도 후보자 정보와 공약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대선 후보자,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대선과 관련된 주요 당사자들의 공식 계정을 조사해 명단을 공개했으며, 각 계정을 팔로우하면 각 후보자들의 최신 소식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