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2017-04-17 20:2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석진)가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해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에는 대표위원으로 시의회 주연규 의원을 위촉하고, 회계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김창호 회계사, 김현수 세무사, 박창우 세무사 등 총 4인으로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16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예산결산, 결산서의 부속서류, 금고의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분야 등에 대해 다양하게 검사를 실시하며, 당초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 검사하게 된다.
또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주연규 의원도 “결산심사를 통해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따져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특히 집행과정에서 당초 목적과 계획대로 사용됐는지를 면밀히 검사해 문제점이 도출되면 개선방안 마련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하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