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솔루션 브랜드 ‘온카(oncar)’로 교체

2017-04-17 09:41

[유브릿지의 새로운 커넥티드카 솔루션 브랜드 ‘oncar’ 이미지.]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커넥티드카 솔루션 벤처기업 유브릿지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그동안 사용해 온 ‘카링크’ 브랜드를 ‘온카(oncar)’로 교체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브릿지는 오는 5월1일 구글 스토어 앱 명칭을 ‘oncar’로 변경하고, 구글 마켓을 통해 기존의 Car Link 앱을 oncar 앱으로 설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온카(oncar)’는 모든 자동차에 적용하겠다는 유브릿지의 의지를 담은 브랜드명으로 ‘나만의 카 솔루션(Car Solution)을 온(on)하다’는 의미와 ‘on’과 ‘car’의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속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또 ‘계속, 끊이지 않는, 연결’의 의미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네이밍 이미지를 통해 자동차 미러링 솔루션 이미지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다.

디자인 콘셉트로 보면, ‘c’와 ‘a’의 연결을 통해 Link의 속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무한대 표시가 연상되는 조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온카의 확장적 가치를 의미하고, 워드마크 뚜께의 강약을 통해 강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온카 브랜드 컬러는 안정적이고 신뢰를 상징하는 블루컬러를 적용했다.

유브릿지는 이번에 ‘oncar’의 메인 로고와 앱 아이콘 로고 이미지를 발표했고, ‘oncar’는 소문자로만 표기된다.

이병주 유브릿지 대표는 “커넥티드카 솔루션 ‘온카(oncar)’가 세계 곳곳에서 많은 자동차 운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브릿지는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빠른 속도로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내비게이션 제조업체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링크 솔루션은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에 이어 3대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