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릿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미러링 서비스 ‘카링크’ 신버전 출시
2016-09-05 08:52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유브릿지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간 미러링 서비스 '카링크'의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카링크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스마트카 관련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기술로,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양방향 기술이 적용돼 ‘자동차 속으로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불리운다.
이번 카링크 신규 버전은 스마트폰을 차량 내 단말에서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UX(User Experience)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차량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등록 및 실행할 수 있으며, 차량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길안내 기능과 뮤직의 경우 간편 실행과 편리한 전환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관련 업계는 유브릿지가 지난 5년 간 노하우를 담은 이번 카링크 앱이 차량 내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UX에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