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카미러링 솔루션 ‘카링크’ 서비스 업체인 유브릿지는 자동차용 매립 마감제, 트립(N-Trip),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안테나, 후방카메라 등 차량 관련 제품 일체를 개발하는 제이와이커스텀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제이와이커스텀은 하반기부터 자사의 모든 내비게이션 제품에 유브릿지의 카링크를 탑재해 판매된다.

이에 따라 제이와이커스텀이 8월 출시하는 신제품 모델인 박스형 내비게이션 ‘JY-NBox3000’ 및 인터페이스 일체형 박스 내비게이션 ‘JY-Nbox3000 스파크’에 카링크가 적용되고, 기존에 출시됐던 ‘JY-N3000’에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카링크가 지원된다.

이번에 제이와이커스텀이 출시할 내비게이션 신제품은 듀얼 DMB기능 및 정전식과 감압식 터치방식 동시지원, RGB 및 LVDS 동시 출력 기능 및 인터페이스가 내장돼 있는 일체형 제품으로 어떠한 형태의 차량도 지원 가능하다.

제이와이커스텀 측은 “올해를 기점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간 연동은 시대의 흐름으로 정착 되고 있어 제이와이커스텀은 자사의 모든 제품에 카링크를 적용시키기로 결정했고, 최고의 선택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브릿지는 카링크를 러시아, 터키, 맥시코 등 20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국내에서는 제이와이커스텀 외에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한라홀딩스, 현대폰터스, 아이머큐리, 큐디스, FMS 등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