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더 완벽해진' EQ900 2017년형 출시
2017-04-17 09:16
- 고객 의견 반영한 편의 사양 신규 적용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7 EQ90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 EQ900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상위 트림의 고급 사양을 하위 트림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7 EQ900는 전 트림에 △전동식 뒷면 유리 커튼 △전동식 트렁크 △고성능 에어컨 필터 △세이프티 언락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 통풍시트 성능을 개선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2017 EQ900는 5.0 모델에만 적용되던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와 리얼 메탈 내장재를 3.8 모델과 3.3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으며, 엔진 커버 및 아날로그 시계의 제네시스 로고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편의성과 고급감이 강화된 2017 EQ900의 판매 가격은 △3.8 모델 7500만~1억900만원 △3.3 터보 모델 7900만~1억1300만원 △5.0모델 1억1800만원 △5.0 리무진 1억5400만원이다. 일부 사양이 추가되면서 3.8과 3.3 터보 모델은 가격이 200만원 인상됐고 5.0 모델은 100만원 상승했다.
또한 주요 거점(서울, 고양, 하남 스튜디오 등)에서 EQ900를 전시하고, 전국 시승센터에서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EQ900는 대한민국 고급차의 대명사가 됐다”며 “고급스러워지고 편의성이 높아진 2017 EQ900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 구매 고객의 만족을 위해 △차량 인도시 전문 딜리버리 기사와 전담 카마스터가 차량을 인도하는 ‘아너스 G(Honors G) 딜리버리 서비스’ △출고 후 3달 이내 전담 카마스터와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점검해주는 ‘고객 만족 점검’ △EQ900 고객 전용 상담 센터 ‘아너스 G 컨시어지’ 운영 등 럭셔리 서비스를 이어가며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