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어딜가면 이런 선배 만날 수 있죠?
2017-04-15 00:0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에서 축구코치 ‘박철수’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안효섭이 훈훈한 운동부 선배美를 뽐내며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드라마 속에서 늘 아쉬울 게 없던 인기녀 변라영(류화영 분)의 마음을 본의 아니게 애태우고 있는 그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 축생축사, 자기 일에 열중하는 남자는 옳다?!
△ 청량美 뿜뿜, 이런 선배는 어디가면 있죠?
공개된 사진 속 박철수는 손가락 브이 자세는 물론 달달함을 장착한 눈빛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운동장 잔디에 앉아 그만의 청량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있다. 더불어 오는 16일(일)에 방송될 ‘아버지가 이상해’ 14회에서는 센터 강사들의 짝피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과연 그가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앞서 변라영의 전 남자친구 결혼식장에서 완벽한 남친 행세를 해내는가하면 그녀가 울고 있을 때 점퍼를 벗어 감싸주는 등 박철수는 생각지 못했던 순간에 늘 설렘 포인트를 발동시킨다. 이처럼 그는 자기 일에 집중하는 모습에서부터 결정적 한방까지 매력을 발산, 주말 저녁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박철수가 숙직실에서 몰래 생활한다는 사실을 센터장에게 들킬 뻔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겼다. 이곳에서 몰래 살아야만 하는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15일 오후 7시 55분에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