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 이어 일본몰 오픈
2017-04-14 12:54
일본인 관광객 대상 서비스 확대
다음달 일본 고객 1000명과 샤이니 팬미팅
다음달 일본 고객 1000명과 샤이니 팬미팅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신라면세점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을 위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4년 중국몰 운영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대상 인터넷 면세점인 일본몰과 모바일 앱은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일주일 간의 안정기간을 거쳐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지난 20115년에 비해 25% 늘어났다. 올해 1월과 2월에도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28% 증가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은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친구에게 신라인터넷면세점 초대메일을 보내면 적립금을 증정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 △오픈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개인 SNS에 공유하면 적립금을 추가 증정하는 ‘오픈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최근 고객 국적 다변화를 위해 일본, 동남아 국가의 카드사, 통신사, 온라인 여행사, 항공사 등과의 제휴 마케팅을 확대하고 선불카드 지급 확대, SNS 페이지 신설 등 고객 마케팅도 강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팬미팅은 △샤이니의 인기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미니라이브’ △샤이니와 함께 즐기는 토크쇼 △멤버 각각의 애장품 증정 행사 △샤이니와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페스티벌 참가자에게는 특별 기념품도 증정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이 신라면세점에서 편리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