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활절 연합예배 고척 스카이돔 개최
2017-04-13 07:35
기쁜소식선교회 주최, 새벽 6시, 오전 10시, 오후 3시 예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 4월 16일(일) 부활절을 맞아 한국의 교회들이 연합으로 예배를 드린다.
한국 기독교연합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 노용조 목사)는 오는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예배에는 전국의 기독교인 3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수 부활하셨네!’를 주제로 새벽 6시, 오전 10시, 오후 3시 세 차례 개최되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를 주강사로 박희진 목사, 이헌목 목사가 강사로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한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800여 명의 전국교회 연합합창단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송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는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를 의롭다고 증거하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고 작은 예수로 살게 된다”며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기쁜소식선교회 주최로 한국기독교연합(KCA)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