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17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2’ 결승전 실시

2017-04-12 17:4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넥슨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2017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2(이하 듀얼레이스 시즌2)’의 결승전을 15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는 ‘Xenics Storm’과 ‘QsenN_White’가 마지막 경합을 벌이게 되며, 7전 4선승제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두 세트를 진행한 뒤 동점이 되면 1대1 에이스 결정전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듀얼레이스 시즌2’ 결승전은 ‘Xenics Storm’을 꺾고 결승행을 먼저 확정 받은 ‘QsenN_White’와 4강 최종전에서 ‘SEDA Racing’과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Xenics Storm’의 경기로 팽팽한 재 대결이 예상된다.

개막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겪었던 ‘QsenN_White’는 경기마다 스피드전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이며 신흥강자로 결승전에 도달했다. 또 지난 8일 진행된 개인전 결승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김승태, 유영혁과 아이템전 황제 이은택이 속한 ‘Xenics Storm’은 안정적으로 정상급 기량을 발휘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듀얼 레이스 시즌2’ 최종 우승팀에게는 32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 결승전 경기 관람 티켓은 개막전에 이어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카트라이더’ 아이템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다.

‘듀얼 레이스 시즌2’ 결승전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스포티비 게임즈’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내 미디어 센터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