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제3차 KICOX 글로벌선도기업 총회’ 개최
2017-04-12 11:41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KICOX 글로벌선도기업 리더스클럽과 11일 서울 지밸리컨벤션에서 ‘제3차 KICOX 글로벌선도기업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와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및 전국 9개 지회 지회장, 리더스클럽 회원 선도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리더스클럽은 산업단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간의 상생협력과 역량결집을 위해 지난해 3월 창립된 전국 단위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결산 보고 △2017년 사업계획 의결 △선도기업 정관제정 등의 안건 심의와 산단공 지원사업 설명 및 기업성장교육센터 사업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스마트커넥티드 월드의 새로운 사업 기회’라는 주제로 경희대 이경전 교수의 CEO 특별강좌도 열렸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기존의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고 World Class급의 선도기업으로 진입하도록 특화된 성장육성책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 등 선도기업의 수출활력 회복과 글로벌 시장개척 지원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