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최대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라마다앙코르평택호텔’ 개관
2017-04-11 14:19
지하4층 지상 18층 총 302개의 객실 다양한 부대시설 갖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계 최다호텔 객실을 보유한 윈덤(Wyndham)호텔그룹의 브랜드인 ‘라마다 앙코르 평택호텔’이 지난 4월 1일 개관했다.
신성장 경제도시 평택 포승지구에 개관한 라마다앙코르평택호텔(Ramada Encore Pyeongtaek Hotel)은 지하4층 지상 18층 규모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총 302개 객실 및 로비라운지&테라스,레스토랑,컨퍼런스룸,휘트니스센터와 사우나(건식),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객실은 4가지 형태로디럭스 더블과 트윈, 패밀리 트윈 그리고 스위트 등이 있다.
디럭스 트윈은심플함과 모던함을 강조, 비즈니스 고객과 단체여행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한층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으로 설계, 디자인된 패밀리 트윈은 가족고객에게 적합한 객실이다.
또한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스위트룸은탁트인창밖으로 서해바다와 석양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객실이다.
탁 트인 전망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2층 레스토랑은 엄선된신선한 재료를 이용한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사전 예약하면 단체모임 및 회식도 가능하다. 컨퍼런스룸은 비즈니스 미팅과 세미나는 물론 가족 모임 및 소규모 연회와 워크숍 등에 적합하다.
건식사우나까지 갖춘 휘트니스센터는 생동감 있는 인테리어와 안전하고 고급스런 운동기구를 비치하여 투숙객의 여행과 휴식을 더욱 건강하고 쾌적하게 해준다.
투숙 고객은 휘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그리고 비즈니스센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은 서해대교는 물론 평택항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석양과 함께 최상의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객실에는 초고속 무료인터넷 및 wifi, 모닝콜 서비스, 최고급 욕실 어메니티 등이 제공된다. 그러나 윈덤호텔그룹의 환경정책인 ‘GO Green’제도에 따라 칫솔과 치약 그리고 면도기 등 1회용품은 프론트에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호텔측은“2천여개의 공장에 8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신성장 기업도시인 평택은특급비즈니스 및 관광숙박시설이 턱 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풍부한 대기업의 바이어와 관련업체들의 숙박수요를 충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호텔로만운영하는 것이 수입적으로는 좋을 수 있지만 지역의경제와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라마다앙코르평택호텔 운영사인 ㈜그랜드팰리스코포레이션은라마다앙코르평택호텔 인근에 오는 7월 개관예정인 지하 4층 지상 17층 476실 규모의 평택하버라마다앙코르호텔도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하버라마다앙코르호텔이 개관되면 ㈜그랜드팰리스코퍼레이션은 평택에 총778개의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평택과 인근을 찾는 비즈니스고객은 물론 관광, 휴양차 방문하는 고객의 니즈까지 완벽하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