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당일택배’ 배송 서비스 론칭...'서울 시내 4시간내 배송'
2017-04-11 14:21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GS리테일의 자회사 ㈜CVSnet이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는 배송 업체 ㈜핫라인퀵과 손잡고 ‘당일택배’ 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GS25에 고객이 당일택배를 등록하면, 핫라인퀵은 2시간 이내에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집하하고 배송을 진행한다. 서울 모든 지역에 고객이 등록한 시점부터 4~7시간 사이에 배송이 가능하다.
실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본 결과 고객이 당일택배를 접수한 시간부터 4시간 이내 도착률이 85%, 5시간 이내 11%, 6시간 이후가 4%로 4시간 내 배송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격은 기존 퀵서비스 대비 최대 30% 알뜰한 6000원부터 최대 9000원까지다.
GS25와 포스트박스는 강남구(역삼, 논현, 신사) 102개 점포에서 서울 지역에 한해 당일에 배송이 완료되는 당일택배 서비스를 시작한 후, 서비스 점포를 경기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