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웹드라마 ‘홍익슈퍼’ PPL 광고 희망기업 모집
2017-04-11 12:0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기청과 중진공이 제작하는 웹드라마 ‘홍익슈퍼’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PL 비용(60%)뿐 아니라 촬영현장·광고청약 대응 등 PPL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콘텐츠 활용 교육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채널에서의 PPL을 위해 중기청과 중진공은 지상파와 케이블방송 프로그램 외에도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하여 간접광고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 제작하는 웹드라마 PPL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코트라·무역협회와 협업하여 공동으로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웹드라마는 주인의 특별한 능력으로 고민할 필요도, 물건을 고를 필요도 없이 말하기만 하면 뭐든지 내주는 ‘홍익슈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린 드라마이다. 캐스팅은 5월 확정 예정이며, 6월 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개별 서류심사를 거쳐 50개사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에는 △간접광고 비용 보조(업체부담금 240만원 내외) △간접광고 콘텐츠 활용 마케팅 교육 △중진공 및 코트라·무역협회와 연계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중기제품 간접광고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