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주가시세 조종' 혐의로 검찰 출석
2017-04-10 15:31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지주 성세환 회장이 자사 주가시세 조종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검찰에 출석했다.
성 회장은 BNK금융지주가 유상증가 과정에서 속칭 '꺽기 대출'로 자사 주식을 매입하도록 해 주가시세를 조종하는데 관여한 혐의로 이날 검찰에 출석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성 회장은 부산지검에 오전 9시 50분께 도착했지만, 혐의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