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 즐기는 포천시 명품관광
2017-04-07 11:06
봄기운 가득한 포천시 관광명소
대회 참가자는 물론 봄기운을 즐기려는 많은 상춘객이 포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 제일의 휴양도시이자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명품관광 도시다.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 즐기기 좋은 포천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폐채석장의 재발견, ‘포천아트밸리’
방치된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포천아트밸리는 도시재생사업의 우수한 사례로 손꼽힌다. 에메랄드빛 1급수 호수인 천주호와 기암절벽, 돌 문화 전시관, 야외공연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비둘기낭은 수백 마리의 양비둘기가 서식해 붙여진 이름이다. 한탄강 변에 있던 폭포가 수십만 년 동안 흘러 아늑한 동굴과 깊은 계곡을 만들었다.
쏟아지는 폭포 물줄기와 푸른 빛의 폭포수는 주변 주상절리와 함께 환상적인 절경을 뽐낸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비둘기낭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일원)
◆영평8경 중 하나인 ‘백운계곡’
백운계곡은 예부터 ‘구름 가운데 신선이 앉아있다.’라고 일컬을 만큼 아름답고, 영평 8경 중 5경으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백운산 정상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계곡은 길이가 10km에 이르고, 연못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독특하다. 백운계곡과 광덕고개를 이르는 길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포화로 236-24)
◆편안하게 피로를 풀어주는 ‘신북온천’
신북온천은 33만여㎡에 달하는 자연휴양림 속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신북온천에서는 온천뿐만 아니라 물놀이와 수영도 즐길 수 있다.
‘스프링 폴(Spring Fall)’ 워터파크와 온천 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마라톤대회로 뭉친 근육과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571)
◆꽃처럼 피어나는 동심 ‘어메이징파크’
잣나무 숲속에 자리한 어메이징파크는 자연과 과학, 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과학놀이터다.
어메이징파크에 전시되어있는 200여 종의 공학 기구는 직접 타고, 만지고, 움직여볼 수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다.(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탑신로 860)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식물박물관, 허브힐링센터와 허브비빔밥, 허브빵가게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오감 만족의 체험이 가능한 다채로운 공간이다.
이달 말까지 허브식물박물관 봄꽃축제와 불빛동화축제를 열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35)
한편, 포천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방문 인증 스탬프를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완성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하고, 상품수령주소를 입력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어 편의성을 함께 높였다. 포천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