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 문안순찰과 연계한 치안서비스를 선보이다

2017-04-07 10:28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장(경감 최형선)은, 최근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전화금융사기‧무료 효도관광을 빙자한 건강보조식품 강매,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대야파출소 2팀은 지난 2월부터 관내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을 찾아가 생활안전 분야에 걸친 홍보활동을 하여 노인성 범죄피해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 9개소에 경찰관 1명씩을 지정, 112순찰 근무 중 수시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한편 어르신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해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치안만족도 향상에 전력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을 상대로 문안순찰을 실시한 결과 대야동 소재 ‘대야동 경로당’ 우 회장은 “아주 좋은 친구가 생겨 너무 좋다, 앞으로도 대야파출소 경찰관들이 우리들의 손과 발이 되어 달라”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잇몸이 만개한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경로당을 방문한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장(경감 최형선)은 “앞으로도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특수시책으로 정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매월 실무자와 회의를 거쳐 도움이 절실한 독거노인을 발굴, 치안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하였고 또한 “대야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야파출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