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2017-04-07 09:03

[사진=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가 6일 분당 갑 국회의원, 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격려와 등·하교 시간대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강화 등 통학지도 방법 등을 교육,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의 적극적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분당 녹색어머니는 34개 초등학교 18,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매일 아침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안전 활동과 교통지도를 해오고 있는 모범·실질적인 어머니 봉사단체다.

김해경 서장은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인 것처럼 무한한 관심과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학부모, 학교와 협력해 그 어느 도시보다 안전한 어린이 등굣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