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년 단원구 재해예방사업 추진
2017-04-06 11: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침수 등 재해발생 우려가 큰 도로·배수로를 조사해 우기 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침수, 유실 등의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정비가 필요한 3개 사업구간을 선정해 재난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은 도로배수로 시설미비 및 파손으로 우기 시 원활한 배수가 어려워 상습침수·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의 도로배수로 정비(L=180m), 도로 노면의 원활한 배수를 위한 우수받이 설치(23개), 도로배수로 법면이 일부 유실돼 보행자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도로배수로 법면 보강(110㎡) 등으로 우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