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2017-04-06 11:26

[사진=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3일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상록수역 광장에서 공동 진행한다.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일자리버스는 상담의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구직자를 위해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는 버스 내에서 맞춤 상설면접을 진행해 시민과 구인업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안산시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18회 운영으로, 36개 기업체와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지속적인 면접자 사후관리를 통해 2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취업성공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경기도 및 일자리 유관기관과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연계하는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