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ESTC 2017 실무협의 진행
2017-04-06 11:0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를 개최하는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세계생태관광협회와 실무협의 및 토론회를 실시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의 공동주최단체인 세계생태관광협회(TIES) 존 브루노 전무이사와 홍보담당 데이비드 산체스가 시를 찾아 개최 장소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현장을 둘러본 후, 시 관광과 주재로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 개최 장소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국제회의장, 야외광장 등 전체 공간 활용방안 구상 ▲ 생태관광 박람회 100여 개 부스 운영 ▲ UNWTO, IUCN 등 국제적 문화관광단체 후원기관 유치 ▲ IUCN 등 국제적 명성이 있는 연사 초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관광·생태관광분야 저명인사 초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존 브루노 전무이사는 한국생태관광협회 김성일 회장과 서울대에서 생태관광 관련 특강을 열어 ESTC 2017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실무협의에 이어 6일에 제 시장 주재로 ESTC 2017 및 아시아 생태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UNWTO가 목표로 하는 숲과 바다의 보호 및 보존, 고용창출, 관광에서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프로그램 이용,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일정한 기여,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건설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아시아에서 안산시가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한 관광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학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