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 김형준, 오늘(6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대…'의무경찰' 복무

2017-04-06 08:22

김형준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더블에스301 멤버 김형준이 의무경찰로 입대한다.

김형준은 오늘(6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다. 이 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앞서 김형준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50차 의무경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앞서 배치받은 김준수의 후임이 될 예정이다.

이날 김형준은 현장에서 국내외 팬들과 만나 군입대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 일본 팬들에게 입대 전 소감과 함께 응원의 인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형준은 입대를 앞두고 음악을 통해 팬들을 만나기도. 지난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AM to PM 5-11-3’을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각각 발매한 바 있다. 또 최초로 음반 전체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타이틀곡을 포함해 2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2005년 그룹 더블에스501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더블에스501 활동 중단 이후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지난해부터 더블에스301로 활동해왔다

더불어 김형준은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