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성 삼성SDS 사장, 지난해 연봉 10억3800만원

2017-03-31 17:02

정유성 삼성SDS 사장[사진= 삼성SDS]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정유성 삼성SDS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10억38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삼성SDS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름녀 정 사장은 급여로 6억2500만원, 상여로 3억3400만원을 지급받았다. 기타 근로소득은 7900만원이었다.

정 사장의 상여금은 IT 업계 전반의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8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 6000억원을 달성한 것을 감안해 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 사장은 지난해 8억29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급여 5억5100만원, 상여 2억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1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