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아파트 분양…31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7-03-30 17:00
오는 4일부터 득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당첨자발표 12일
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이번 분양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
제일건설㈜이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른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 제일풍경채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오는 31일 오픈 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지하 1층과 지상 34층, 11개 동, 총 102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84㎡(658세대)와 99㎡(364세대)로 구성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센트럴' 주변은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알짜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단지 앞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고교 용지가 모두 자리잡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형 중심상업용지 2곳도 가까워 쇼핑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걸어서 5분거리. 수서~평택간 SRT지제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향후 평택~안성간 경전철과 직행버스(BRT)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망은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공통적으로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천장고가 10cm 높은 2.4m로 설계되고 냉·난방비와 소음을 줄여주는 현관중문도 무상 제공되고, 가장 세대 수가 많은 전용 84㎡는 A,B,C타입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 드레스룸 또는 알파룸까지 제공된다.
준대형 전용 99㎡도 선보인다. 준대형이란, 구 30평 후반대 면적형으로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5㎡는 넘지만 구 40평대는 넘지 않는 틈새평면이다.
전용면적 90~101㎡로 기존 대형(전용 114㎡)보다 부담을 낮추면서도 중소형보다 넓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단지 전용 99㎡는 부부를 중심으로 한 안방설계가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안방 드레스룸이 설치돼 의류 수납이 편리하며, 알파룸 공간은 안방으로 연결돼 안방의 서브 마스터존으로 이용하거나 부부의 취미 생활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와 맞닿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에 더해 단지 내에도 별동의 어린이집이 조성돼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고덕신도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단지 내 수영장은 제일건설㈜의 검증된 특화시설로서 기입주자 및 분양마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가 예정하고 있는 설계는 길이 25m 3개 레인수영장과 유아용 풀장이 설치되며 선큰(sunken) 설계로 자연채광을 유입한다.
조경특화에도 주력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계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순환산책로 및 중앙광장을 통해 공원 같은 쾌적한 단지가 조성된다.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세대 내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등 기존의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로 구매한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홈IoT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중심 입지에 제일풍경채만의 업그레이드 된 특화상품을 적용해 고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덕 인근 장당지구에 제일풍경채 1~3차를 선보인 바 있어 제일풍경채 상품성과 브랜드에 입소문 나서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 같다"고 전했다.
청약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에는 1순위, 6일은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12일, 계약은 18~20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차 정액제 1000만 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죽백동 625-5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고, 실질적인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