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선후보 확정, 신동욱 "유승민 안 보이고 딸 유담만 보인 꼴"
2017-03-29 10:21
아주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 “단일화는 대선후보 유승민 안 보이고 딸 유담만 보인 꼴”
28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대선후보로 확정되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에 대해 비꼬았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선출’ 나비 효과도 없고 배신자 낙인만 빛난 꼴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 총재는 “단일화는 대선후보 유승민 안 보이고 딸 유담만 보인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유승민 의원 대선 출정식에서 딸 유담씨는 우월한 미모로 화제가 됐다. 당시 신 총재는 “유승민 대선 출마 선언에 콘텐트가 얼마나 빈약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유승민이 아니라 ‘유승민 딸’이 올라온다”고 비판한 바 있다.